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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방치료 여기서"...진안 한방허브센터 개관

홍삼 한방의 메카인 진안군에 체계적인 한방치료가 가능한 한방건강증진허브(HUB)보건센터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국 도비를 포함해 모두 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안군 보건소내에 대지 2368평, 255평 2층 규모의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센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대한한의사협회장, 전북도여성복지국장, 전국 한방관련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개소기념 전국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 건물에는 한방진료실과 한방아토피크리닉실, 사상체질교실, 산전산후관리 및 육아교실,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금연교실 등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초고령화사회 지역으로 고혈압 등 만성 난치성질환이 증가추세”라며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로 실질적인 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된 한방건강증진허부보건센터는 진안군 보건소가 지난 2005년, 2006년 2년 연속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되면서 개소가 가능했다.

 

이에 앞서 진안군 보건소는 지난 2004년 3월 전국 최초로 (군보건소에)한방보건담당부서가 설치되고, 같은 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한방지역보건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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