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수] 장수군 관광순환도로 8년만에 완공

장수 관광순환도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장수군 개발촉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관광순환도로는 총 482억3600만원을 들여 착공 8년만에 총 연장 15.2㎞, 폭 8m 2차선 도로로 지난 5일 완공됐다.

 

2개구간으로 나눠 추진된 이 도로는 장수읍 동촌리- 계남면 장안리- 장계면 대곡리를 잇는 1구간(10.8㎞)과 장수읍 수분리-번암면 사암리를 잇는 2구간(4.4㎞) 등 2개 구간으로 개설됐다.

 

논개사당과 장안 문화예술촌, 장안산 군립공원, 논개 생가지를 연결하는 제1구간 도로주변에는 수십만평의 사과밭이 조성돼 있어 봄이면 순백의 사과꽃이, 가을이면 탐스런 사과가 볼거리를 더해 오감만족의 관광도로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 사과농가에서 생산되는 사과 출하를 위한 산업도로로써 물류비용 절감 및 주민소득증대로 지역간 균형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뜬봉샘 생태공원(국도 19호선)과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연결하는 제2구간의 경우 장수읍에서 방화동가족휴가촌까지 30분여가 소요됐으나 이 도로 개통으로 15분이 단축돼 피서철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익이 기대된다.

 

한편 군은 관광순환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공간마다 벤치, 공원 등을 조성,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테마별 관광코스를 개발, 관광자원을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정익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