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유통원 직영 전주사업소(소장 서석한)가 직영센터로는 호남지역 첫 번째로 지난 14일 전주시 중화산동 755의 8번지에 들어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지역언론사 대표· 간부들과 중앙지 지사장, 지역신문 판매국장· 지국장 등 60여명이 참석, 전주사업소 개소를 축하했다.
강기석 신문유통원장은 축사에서 "신문유통원은 국고지원을 통한 신문유통망 개선으로 신문의 질을 살려 문화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주사업소가 전주·전북지역의 공배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김영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우석대 교수)은 “가뭄끝에 단비오듯 전주사업소의 개소는 지역신문업계에 희망을 주는 단비와도 같다”며 “신문유통원의 유통망을 통해 독자가 늘어나면 그것이 신문개혁의 완결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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