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9회 연합회장 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녀배구대회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진안군 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연합회 공동 주최로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11팀, 경기14팀 등 전국에서 101팀의 전국 배구 동호인 단체가 참가하며, 남녀 각 5개 부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룬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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