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림공업 대표 심재명씨가 13일 춘향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남원시장에게 기탁했다.
심씨는 이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씨는 95년에도 춘향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89년 주생파출소 청사 신축비 7500만원과 94년 노인회관 신축비 2500만원, 2004년 남원경찰서 실내체육관 신축비 1억5000만원 등을 기부하는 등 장학사업과 지역발전사업을 적극 후원해왔다.
한편 춘향장학재단은 95년 설립된 뒤 지금까지 50억원을 조성해 지역의 꿈나무 육성과 남원영어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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