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부안 농민, 불우 이웃에 농산물 기탁

부안에 사는 한 농민이 땀흘려 지은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보안면 상입석리 고경남(45.서해농산 대표)씨가 9일 오전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무를 보내고 싶다"며 열무밭 3천㎡(5천만원 상당)를 맡겼다.

 

보안면측은 직원과 자활근로자 17명을 보내 이날 오후 열무를 수확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보낼 계획이다.

 

상입석리 1만㎡ 비닐하우스에 꽃을 기르는 고씨는 "작은 것이지만 보람있게 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진안“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1차 선정지 포함 12개 군 모두에서 진행돼야”

오피니언[사설]전북교육청 SW용역 계약 의혹 진상 밝혀야

오피니언[사설] 새만금인입철도 핵심은 완공 시점이다

오피니언[오목대] 남원 광한루는 감옥이었다

오피니언[청춘예찬] 동학농민혁명이 남긴 개벽의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