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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 9일까지 무주리조트

제29회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가 산림청 산림보호본부 허경태 본부장을 비롯한 산림과학원 및 지방산림청·관리소, 각 시·도·군·구 산림 관련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과 9일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연찬화서는 산림병해충방제 추진성과와 산림병해충방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방제전략 및 혁신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구천동 터널 주변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를 견학했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과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논의가 관심을 모았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최원일 연구사가 최근 해외 연구 경향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산림해충’에 대해, 그리고 국민대 전영우 교수가 ‘우리가 소나무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홍성춘 부군수는 “지구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변화로 출현하고 있는 잠재 병해충이 소중한 산림자원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국의 현장사례가 고루 공유되고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07년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우수기관 시상에서 강원도가 최우수,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남부지방산림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및 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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