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장수군은 전문 영농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113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008년 새기술 실용화교육에 들어갔다.

환경농업(벼), 고추 등 2개 분야에서 실시되는 이번 새기술 실용화교육은 고품질 안심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까지 7일간 읍면 순회교육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품종선택, 적기재배, 핵심 신기술, 가공 및 유통 핵심기술 등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농가등록제, GAP, 농약안전사용 등 농정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벼, 고추재배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우수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