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쌀'이 최근 부산지역 병원환자들 밥상에 오른데 이어 제주도 학생들의 식단에도 오를 전망이다.
부안군은 15일 제주도 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인 삼나무상회와 고품질 친환경 부안쌀(동진찰벼)을 판매하기 위한 약정식을 맺었다.
이날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주)전북 쌀사랑영농회사법인 가공공장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영희 삼나무상회 대표, 송용기 (주)전북쌀사랑영농회사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삼나무상회측은 이날 친환경으로 재배돼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진 찰벼를 연간 1만 포대(80㎏)를 구매하기로 약정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연간 15억원 상당의 부안쌀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고품질 부안쌀이 갈수록 유명세를 타고 있다"면서"부안쌀은 화학 비료 등을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로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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