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발전 중간보고회 "청정농업·건강 중심…산악자원 활용을"
장수군이 산악자원을 활용한 승마레저휴양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장수군은 24일 오후 3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홍기 군의장, 군의회 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종합발전 수정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제3차 장수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정책연구원(원장 박기영)에 따르면 '청정농업, 건강 중심도시로서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승마레저 산림휴양도시건설'을 장수군 미래비전으로 정했다.
발전방향으로는 △청정산림·휴양지역으로서의 그린투어리즘의 거점지역으로 조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의 활성화와 골프장 및 승마레저메카로의 도약 △지역특화 및 권역내 중심기능 육성으로 산업구조의 다기능화를 제시했다.
전략적 사업계획으로는 공공기관이전 및 승마레저 특화발전 특구지정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영동간 철도건설 등 장수군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및 국도 4차선화, 장수~산서간 도로터널개설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말산업 클러스터조성, 결혼이민여성 거점 교육센터 건립, 장안산 군립공원 종합개발, 세계 말 엑스포 개최, 남덕유산 스키장 조성 등 특화된 문화관광자원을 개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수농공단지 조성을 비롯해 장수 과채연구소 건립,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 한우거점가공식품단지 조성, 농산물가공 및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장수 웰빙복합실버단지조성, 국민임대주택 건립, 장수 물공원 조성, 뜬봉샘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군 종합발전계획이 장수군의 미래를 담은 발전계획으로 순차적인 사업추진으로 꿈이 현실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읍면별 현지 확인 및 주민의견청취 후 읍면 공청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통해 오는 8월까지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