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덕유산 국립공원 '깃대종' 보전운동]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강동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덕유산국립공원 구상나무와의 옛 인연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상나무 인연 찾아주기는 과거 덕유산국립공원 마루금 지역을 찾았던 지역주민 및 탐방객에게 깃대종인 구상나무와의 애틋한 추억을 불러 일으켜 주면서 국립공원 자연자원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이끌어내는 일종의 깃대종 보전 운동이다.
국립공원을지키는 시민의모임과 공원내 지역주민,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구상나무와의 옛 추억이 담긴 사진집 및 동영상 제작, 구상나무 명예소장, 구상나무와 자매결연 맺기, 구상나무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구상나무와의 옛 추억이 담긴 사진집 제작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과거에 덕유산국립공원 마루금지역에서 구상나무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추억이 담겨있는 사연이 있는 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들의 참여방법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4)와 국립공원을지키는 시민의모임(02-961-6547)로 문의하면 된다.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한국특산식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에서만 자란다.
추운지방에 사는 나무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며, 서유럽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가 많은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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