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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풍면, 부산 해운대서 농특산물 특판전

무주, 반딧불 옥수수 맛보세요

무주군은 피서객들이 대거 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갖는다.

 

25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10일 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무풍면의 이장과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대학 찰옥수수를 비롯한 머루와인 등을 판매한다.

 

특히 최고의 맛과 품질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무주 대학찰옥수수는 무풍면이 주산지로 현재 200여 농가가 2만1000접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금이 옥수수 수확기인 점 등을 감안, 이번 판매 행사에서도 옥수수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500접 이상 준비를 했다.

 

무풍면 이장협의회 강삼원 회장은 "부산으로 판촉행사를 가지만 관광지기 때문에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정무주가 생산한 옥수수의 참맛을 보여주고 그들을 무주군 반딧불 농산물의 영원한 잠재 고객으로 만들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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