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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려면 두려움부터 없애라"

제1회 진안영어축제 성황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지난 20일 진안초등학교 및 진안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영어담당교사, 원어민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진안영어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8명과 초·중교 영어담당교사 26명이 힘을 합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진안초교 운동장에 8개의 영어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영어팝송 경연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릴 도 대회에 진안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며, 각 부문에 입상한 학생들은 전자사전 및 MP3 등을 부상으로 받아 영어학습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화정 교육장은 "영어를 잘 하려면 먼저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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