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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장수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 거행

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가 26일 산서면 동화리 향토수복 기념비에서 거행됐다. (desk@jjan.kr)

장수군 제22회 9.28 향토수복 희생동지 추모제가 지난 26일 오재만 군의장을 비롯해 백순상 서장, 윤재삼 부군수, 전주보훈청 김남진 보훈과장, 6.25참전기념사업회 권석생 전라북도지회장, 임순승 수복동지회장, 9.28 수복동지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 동화리 향토수복 기념비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6. 25전쟁 당시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다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윤재삼 부군수의 초헌례, 백순상 서장의 아헌례, 권석생 지회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재삼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수호를 위해 앞서 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건설'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수 산서면 일대는 1950년 9월 28일 수복 이후 양민 학살, 재물약탈 등을 일삼아 온 폐잔 공산당을 소탕하다 향토수복대원 15명이 숨진 곳으로, 장수군은 1987년 산서면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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