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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의장 오재만)는 16일 제190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주요사업장 38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권성안 의원은 "군정현안사업들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견실하게 시공돼 군민 편익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부실시공으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꼼꼼히 살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영농 편익시설에 대해서는 조기발주를 통해 영농기 이전 마무리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며 "공사추진 시 지역 업체 참여 방안과 인력장비, 자재 등도 관내에서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행정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정질문에 나선 김홍기 의원은 "독거노인들의 공동생활을 위한 운영비 확대와 노인복지회관 건립, 65세이상 부부세대의 주택개량 희망자를 모집해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 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광열 의원은 장수 인조잔디구장 주변의 주차장 확장방안과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발전 방향, 장수군 전체 건물을 우리 농산물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컬러마케팅하는 사업에 대한 추진의향에 대해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