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철목마을(이장 한종건)과 (주)녹주 맥반석이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대석 군의회의장, 녹주 맥반석 임만찬 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정서 서명과 낭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철목마을 체험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협정서에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 △축제 등 상호 초청해 민간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생산물 홍보 및 직거래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홍낙표 군수는 "고랭지 반딧불사과와 표고, 매실 등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군 대표적 농산물을 생산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지닌 무풍면 철목마을의 진가를 알아봐 준 기업 측에 감사한다"며 "농촌과 도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오늘의 약속이 1사 1촌 자매결연의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돌에서 건강을 캐는 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녹주 맥반석은 맥반석을 주원료로 건축자재와 의료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979년도에 창립, 서울 본사와 전국에 직영점과 체인점을 두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