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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무주군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벌여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는 관련공무원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봉사단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68세대에 난방용 연탄과 기름을 배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름값을 비롯한 모든 물가가 상승해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작지만 모아진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질과 더불어 따뜻함까지 함께 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2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연탄 600여 장을 비롯해 기름값으로 850여 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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