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해 국가예산확보 노력의 성과로 하수찌꺼기(슬러지)처리시설 사업비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도사업소장 등 실무자들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부안읍 신운리 소재 부안하수처리장 인근부지에 하수찌꺼기(슬러지)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인 기본·실시설계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이에 내년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6000만원을 포함해 2억1000만원을 투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시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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