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가 계속된 설 연휴기간동안 무주·진안·장수 등 도내 동부산악지역에서 화재 및 구조·구급상황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장소방서(서장 신완하)에 따르면 지난 연휴기간인 24∼27일 관내에서는 화재 3건, 구조 5건 및 구급 28건으로 집계됐으며 생활용수지원도 5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구급환자의 경우 28.6%p 증가했으며, 구급건수도 3.7%p 늘었다. 다만 화재건수와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각각 50%p와 43%p가 줄었다.
무진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의 경우 폭설 등으로 인해 응급환자 발생건수가 예년보다 늘었다"면서 "눈길속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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