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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행복한 임신 안전한 출산'을 주제로 오는 4월 2일까지 무주읍 보건의료원에서 임신·육아·출산교실을 운영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산전·산후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임신·육아·출산교실은 임신 20주 ~ 35주가 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출산교육 전문강사와 한방보건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임산부기체조와 분만대처법, 산통 감소법, 한방산후관리 와 산후비만예방법, 태교와 태아 마사지법, 모유수유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무주보건의료원 방문보건 이해심 담당은"무주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 육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한방육아교실과 구강교육,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조사 및 상담, 그리고 출산장려금 지원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