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원을 시작으로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2학급을 승인받아 진안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 산하 영재교육원이 18일 개강식을 가졌다.
진안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올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22시간의 영재교육을, 30명을 대상으로 100시간의 S&S(소외계층) 영재교육을, 4명(초등과학2, 중등과학2)을 대상으로 영재 사사교육을 실시하는 3단계 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진안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4년 간 영재교육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진안영재교육연구회를 조직·활성화하고, 수학과 과학 교과로 한정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영재들의 리더십 배양, 인성, 독서논술, 영어 등의 학습 활동과 현장체험학습 등 발전적인 영재교육의 모형을 제시해 왔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17일 초·중학교 영재아 6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장수영재교육원은 앞으로 관내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발명 등 통합교과목 프로그램을 150여시간에 걸쳐 교육시킬 예정이다.
이날 신병호 교육장은 "영재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보다 부모와 교사 등의 관심에 의해 길러진 능력이 보다 더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가정에서 영재성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자녀와의 대화 시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이 영재성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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