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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금강·섬진강 1급수 만들기에 발벗어

단계별 수질 관리 활동 돌입

청정진안군이 전북도민의 젖줄인 금강과 섬진강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를 주요 하천으로 유입되는 지천과 샛강살리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금강과 섬진강 등을 1급수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군청 강당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관리를 위한 운영교육을 실시한 군은 주요 하천에 대해 3단계로 나누어 국토대청결운도을 벌일 계획이다.

 

1단계로는 실·과별 2인 1조로 담당 마을의 주요 도로변 공터, 커브길, 경사진곳, 마을회관, 골목길, 마을지천 등을 순회하며 영농폐비닐, 농약공병, 농약봉투 등 쓰레기 우심지역을 파악해 읍·면에 제출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일선 읍·면에서 우심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해 주민, 학생, 공무원, 기관단체 등과 협조, 체계적인 수거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런 다음 3단계로 이장, 부녀회, 영농회 등 각종 회의 및 학생들에게 쓰레기 3NO(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기)운동 홍보를 전개키로 했다.

 

한편 군은 부귀면을 '쓰레기없는 마을 운영' 시범면으로 지정, 전 마을 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는 등 이를 계기로 진안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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