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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부안 매창문화예술제 21일 개막

조선시대 중기 부안이 낳은 최고의 여류시인인 매창(1573∼1610)의 정신을 기리고 부안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2009 매창문화예술제'가 21일부터 개막된다.

 

부안문화원과 부풍율회·예총부안지부가 공동주최하는 매창문화예술제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매창공원을 비롯한 부안읍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첫째날인 21일에는 제 38회 매창 학생 백일장·사생대회가 부안문화원에서, 전북에버그린 악단 공연과 작은음악회가 매창공원 야외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매창시비 제막식이 매창공원에서 , 매창 추모제례가가 매창묘역에서,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가 매창공원에서, 매창관련 초청강연회가 부안여고 강당에서 각각 마련된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제 1회 부안 매창 휘호대회가 부안여중 대강당에서, 제 5회 전국매창여성백일장이 매창공원에서, 매창무용공연이 매창공원 야외무대에서 수놓아진다.

 

부대행사로 매창사우회 사진전·옛 등잔 사진전·생태체험,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승경도 놀이·매창시 시패놀이 등이 예술제 기간동안 매창공원에서 마련된다.

 

한편 부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제는 부안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부안을 널리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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