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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제15회 시민의 장 수상자 선발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문화장을 비롯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선발할 예정인 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휴일 포함 20일간 실시되며, 김제시청 행정지원과에서 접수받는다.

선발요강 및 추천서 등은 시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김제시민의 장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김제시 거주자와 김제시에 본적(원적)을 두고 있는 출향인, 김제시에 주민등록은 없지만 김제시 관내 기업체, 단체 등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자로써,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면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는 오는 10월9일 제11회 지평선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의 장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속 2년 이상 추천돼 선발되지 못한 사람에 대해 다음년도 부터 2년동안 추천을 제한, 매년 무분별하게 반복 접수되는 사례를 방지하여 시민의 장 위상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