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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상신 교사 44주기 추모식 열려

몸으로 바위 막아 어린 제자들 구한 참스승

살신성인의 사표(師表)인 고 한상신 교사 제44주기 추모식이 16일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고인의 묘소에서 열렸다.

 

한상신 선생은 1964년 고창군 성내면 용교초등학교(성내초 통합) 재직 시 가을 소풍길에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몸으로 막아 어린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순직했다.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이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고 한상신 선생의 동생 한상순 부부와 조카, 오재영 교육장, 김영일 고창경찰서장, 김태평 한국폴리텍V 고창대학장, 고인의 군산사범학교 동기인 고영전 동창회장과 동기생, 제자, 초·중교장, 운영위원장, 좋은교육 학부모회, 초·중 학생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제자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모제와 함께 고창초교 운동장 등 5곳에서 제26회 한상신 선생 추모 예술제도 이어졌다.

 

초·중학생 1400여명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여한 예술제는 문예와 미술, 음악, 무용, 웅변 등 5개 영역 19개 종목에 걸쳐 학생들이 솜씨를 자랑했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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