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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는 학교축제

남원중 '2012 대붕제' 전교생·교직원·학부모·기관 참여

26일 개최되는 남원중학교(교장 소창영)의 축제인 '2012 대붕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교 전체 학생인 720명 모두가 무대에 오르는 첫 참여형 축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 댄스와 난타공연을 준비했고, 지역사회도 축제의 장에 동참한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통하는 축제가 남원중의 기획 의도다.

 

남원중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후관, 강당에서 대붕제를 진행한다.

 

반별 장기자랑대회부터, 반별 체험미션, 교직원과 학부모의 특별공연, 청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은 참여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또 이 학교 출신이자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영민씨가 이 행사의 사회를 맡는다.

 

남원경찰서, 남원보건소, 남원시 다문화가족센터, 남원시 청소년지원센터 등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폭력 상담, 흡연예방교육, 건강상담, 다문화체험, 청소년 이동상담 등으로 축제의 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광주대 윤희 교수(뷰티미용과)는 여학생들의 관심사인 올바른 화장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창영 교장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일체감 형성, 학생들의 자율능력 신장 및 학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 학생 개개인의 적성 및 능력 계발 등이 이번 축제의 목적"이라며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 나도 주인공인 즐거운 축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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