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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 도로개설 완료

주민·학생 통행 불편 해소 / 설 명절 귀향객 편의 제공

▲ 도로개설 공사를 마친 완주군 봉성초교 앞 도로 모습.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와 신성리, 성덕리 주민이 그동안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봉성초등학교 학생들도 보다 안전한 통학 및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완주군은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교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에는 봉동읍 낙평리에서 신성리, 성덕리를 경유시 기존 도로로 우회할 수밖에 없어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는데다, 인근 봉성초등학교 학생들 또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왔다.

 

봉동읍 낙평리 이주단지에서 봉성초교를 연결하는 봉동 주공아파트~봉성초교 도로는 지난 2011년 1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보상이 이뤄졌다. 이어 총 사업비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2013년 3월에 착공, 2014년 1월 공사를 완료하게 된 것이다.

 

특히 완주군은 당초 올해 3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780m, 폭 15m의 2차로 도시계획도로를 귀향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조기에 완료했다.

 

완주군은 봉동주공아파트에서 봉성초교간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우회했던 이용차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에도 기여하는 것은 물론, 봉동읍 낙평리·신성리·성덕리 일대의 주변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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