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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역정서와 시민들의 깊은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고, 남원을 잘 알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줄 아는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남원인의 역량을 총결집시킬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남원의 정치상황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다.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인재와 동량들은 정당이라는 간판에 머리를 조아릴 뿐 진정 시민을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면서 썩은 정치인, 나쁜 정치, 구태정치를 갈아엎고 시민을 섬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