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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담벼락 '행복 담장'으로 탈바꿈

순창군 자원봉사센터, 적성면 지북마을 벽화그리기

▲ 순창군자원봉사센터가 적성면 지북마을 낡은 담벼락 90m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창군 적성면 지북마을 낡은 담벼락 90m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담장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임금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가족자원봉사단 30여명과 예수재림교회 가족 30여명, 순창고등학교 고흐미술반 학생 7명이 함께 참여해 낡고 노후된 적성면 지북마을 담벼락 90여m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주거 환경의 노후화로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정서함양을 위해 기획 됐으며 기초화장작업(벽 청소)에서 밑그림그리기, 색깔별 페인트칠까지 전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마무리 했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비록 덥고 무더운 날이지만 지역에 낙후되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담장이 우리 손길로 밝고 아름다운 담장으로 바뀌고 또 아이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위를 느끼기 보다는 보람된 마음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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