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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농식품 마켓 들어선다

완주군 92억 들여 내년 8월 완공

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생생마을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농식품 마켓을 건립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산학연 클러스터 2용지(한국전기안전공사 맞은편) 내 1만208㎡ 부지에 연 면적 2000㎡ 규모로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을 추진한다.

 

농식품 마켓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생생마을 판매장 가공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농가 레스토랑과 교육 세미나실 카페 등을 설치한다. 군은 이를위해 지난 3월 44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실시설계에 이어 본격 공사에 착수,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이 들어서면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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