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장한 뒤 음식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전주시, 내달 24일까지 허용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의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전주시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비상 처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김장쓰레기가 다량으로 반입되면서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은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용기 대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다.

 

단,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 음식물 처리장 기계고장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 등은 제거하고, 배추쓰레기는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버려야 한다. 마늘대와 고추꼭지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그러나 모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50ℓ짜리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만 사용할 수 있다. 단독주택 및 음식점은 문앞에 두고, 공동주택은 공공수거용기 옆에 두면 된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시·공연‘공예’ 언어의 울림…제33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

전시·공연 ‘조선셰프 한상궁’ 순창·전주서 특별무대 꾸민다

군산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무주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사회일반[수능 이모저모] “사대부고 아닌가요?”⋯ 시험장 착각한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