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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귀농귀촌협, 소년가장 돕기

부안군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상정)는 지난 1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홀아버지를 잃은 소년가장 이모군을 돕는 자원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지난해 1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이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새 삶의 희망을 주고자 호남지역 목조주택 건설협회에서 제공해 준 주거용 컨테이너를 놓을 장소 및 마당의 시멘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최상정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수료, 정보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 귀농귀촌인들이 백산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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