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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 불편 최소화 제설작업 총력

농축산업 피해 조사도 병행

▲ 24~25일 누적 적설량 13㎝를 기록한 남원에서 제설차가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남원시가 폭설에 대비한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13㎝를 기록했으며, 시는 덤프 등 중장비 10대와 도로보수원 등 공무원 27명을 투입해 55개 노선의 420.7㎞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 25일에는 시청 공무원들이 구역을 정해 시내 인도와 상가 앞 등의 눈을 치웠다.

 

이 기간 동안 투입된 누적자재는 염화칼슘 176톤, 소금 1251톤, 친환경제설제 7톤 등이다.

 

시는 폭설과 함께 한파로 인해 쌓였던 눈이 얼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설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업 피해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벌여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며, 수도계량기 등 동파방지를 위한 요령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시는 시내교량 및 교차로, 상습결빙지역, 민원발생 구간과 시내 간선도로 제설유빙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제설작업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한파와 함께 폭설로 많은 피해가 예상돼 남원시 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제설작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주민도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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