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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관장협·한돈협·하서 이장단 성품 기탁

부안군 기관장협의회는 3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25개 기관장들은 군부대(35사단 1대대, 공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찾아 전·의경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설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박노선)는 군청 광장에서 오복나눔 돼지고기 기탁식을 가졌다.

 

부안군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도 400만원에 상당하는 돼지고기 50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하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황선관)도 백미 10㎏들이 44포대를 기탁했으며 수년째 하서면에 쌀을 기탁하고 있는 얼굴 없는 독지가 2명도 각각 50포대(240만원 상당)의 쌀을 면사무소 광장에 놓고 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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