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특교세 5000만원 확보
전주시가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선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아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전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부3.0’은 국민관점·국민참여·국민주도의 행정서비스로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입증받았다.
전주시는 지난해 저소득층에 복지와 고용, 법률, 금융,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상담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과 어르신 독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 열린교육바우처 사업과 공공데이터 개방사업 등 다양한 정부3.0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일홍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가 정부3.0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배경에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겠다는 전주시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정부3.0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부3.0 사례를 더욱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사람의 도시 구현과 시민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대 분야, 세부적으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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