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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누구?

김성주 전 의원 등 후보 4명 면접

왼쪽부터 김성주 전 의원, 이용우 전 의원,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4명으로 좁혀졌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오후 차기 이사장 선임 서류심사에 합격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에는 총 7명이 지원했으나 3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대상자는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 이후 복수 후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낙점하는 절차이며, 선정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성주 전 의원은 2017~2022년까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뒤,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용우 전 의원은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출신으로 금융·IT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양성일 전 차관은 복지부 기획조정실과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지냈으며, 연금제도를 설계한 관료 출신이다.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27년간 금융권 경력을 가졌으며, 국민연금·공적연금 개혁을 주장해온 연금정책 활동가이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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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차기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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