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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풍 노을감자 157억 소득 예상

동진강 주변 2200개동 시설하우스 18일 첫 수확

▲ 오는 18일 첫 수확하게 되는 부안 동진강 시설하우스의 부안해풍 노을감자를 농민들이 홍보하고 있다.

부안군의 고부가가치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 솜씨 부안해풍 노을감자가 오는 18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5월까지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동진강을 주변으로 2200개동(214ha)의 시설하우스에서 4400여톤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되며 157억원 가량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벼 재배소득보다 3배 가량 높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부안군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억대농가 300호 육성의 효자작목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다.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칼리성 사질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수미감자로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성분분석 결과 타 지역에 비해 마그네슘, 나트륨 등 무기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조용환 농업경영과장는 “부안해풍 노을감자는 농산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생산에서 판매까지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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