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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쎈테크 본사·공장 군산 이전 계획

황동 합금 밸브 생산 기업 / 道·군산시 등과 투자협약

▲ 전북도와 군산시, (주)에쎈테크, 군산자유무역관리원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군산시와 전북도, 군산자유무역관리원, 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전북도청에서 인천 소재 황동 합금 밸브를 생산하는 (주)에쎈테크의 본사 및 공장을 군산자유무역지역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이에 따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에쎈테크는 1985년 설립된 이후 LPG밸브, 초정밀 황동단조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가스·자동차·조선분야 등 다방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황동 부속품 등 국내 최대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신기술 인증 취득 및 세계 일류상품 선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수출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공장과 본사를 군산자유무역지역내로 이전하고 3300㎡ 부지에 70억원을 투자, 8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 등 연매출 1000억원, 고용인원 250여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수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군산에 투자를 결심한 (주)에쎈테크의 이전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이 원활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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