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가 있을 경우 건강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건강상태를 고려한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성해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식품의 이용방법, 식생활관리, 모유수유 촉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여야 하며,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4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5661원, 지역가입자 12만7257원,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합산 금액)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 66개월 이하 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2016년부터 임신부의 경우, 소득기준에 맞으면 영양위험요인 보유여부와 상관없이 대상자로 선정 가능)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미래 건강의 튼튼한 기반을 세우는데 노력하고, 많은 대상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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