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류 산업-생명·농식품 분야 현장학습 연계
주로 생명·농식품관련 대학생들이 방문해 교육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산업현장을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외국 유학생을 포함한 독일대학교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부산캠퍼스 생명공학 대학원생 20여명이 방문하여 장류사업소 곰팡이분야 전문가인 김현영 박사로부터 장류산업과 미생물산업의 관계에 대한 학술적 설명을 듣고 순창메주공장, 발효미생물 산업진흥원, 발효소스토굴 등을 견학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순창군 산업관광의 매력은 고추장 민속마을의 과거와, 생산 공장을 통한 현재, 그리고 순창의 장류산업의 다가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필요한 경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청취할 수 있다는 것.
군은 올해 처음 시도한 산업관광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만 3000명이 넘는 유료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내년에는 중·고등 학생들의 수학여행 견학지, 진로체험 등의 현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장류사업소(650-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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