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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과 연탄 나눔, 대산·산내면 성금 "이웃돕기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 지난 21일 남원시청 민원과 직원 20여 명이 남원시 노암동 일대 노인세대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지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는 지난 21일 노암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미 있는 송년행사를 추진하자는 민원과 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민원과 직원 20여명은 노암동 노인세대에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양완철 시 민원과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고 연탄불처럼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산면 노산·하대·상대마을 주민들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산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진관 대산면장은 “노산·하대·상대마을 주민들의 어려운 결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말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산내면 19개 기관·단체협의회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산내면에 기부했다.

 

이영근 산내면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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