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2일 부안해경서 4층 강당에서 간부 및 소속 직원, 의경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조성철 서장은 시무식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2017년 전북 서남해 해역에서 해상치안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최대훈 순경을 비롯한 신임 순경 6명이 부안해경서에 배치되어 신고식을 갖고 해양경찰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한성희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시무식 행사 종료후에는 조성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함정장, 해경센터장은 부안군 충혼불멸탑을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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