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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 되길"

'사랑회' 독거노인 떡 나눔 / 순창새마을금고 쌀 200포 / 동계농협 쌀 300포 기탁도

▲ 23일 순창군 취약노인지원센터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모임인 사랑회가 설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 취약노인지원센터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모임인 사랑회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된 떡은 떡국 떡 400kg, 시가 300만원 상당으로 사랑회 회원 27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로 마련했다.

 

김미라 생활관리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순창 새마을금고(이사장 설재천)에서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쌀 10kg 200포, 시가 360만원 상당을 기탁해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있다. 설재천 이사장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3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10kg 쌀 300포, 시가 5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심정으로 조합원들의 정성을 담은 쌀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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