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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 빙벽 생긴 진안 옥녀폭포

진안고원의 한 폭포에 높이 40m의 빙벽이 생겨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위치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옥녀봉. 빙벽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옥녀폭포. 운장산에서 뻗어 내려온 옥녀봉은 해발 738m다.

 

옥녀봉까지는 도란도란 이야기가 피어나는 오솔길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길 중간중간 사람들을 반기는 정자와 쉼터가 서 있다. 옥녀폭포 인근 마을에는 폭포에 얽힌 구전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폭포를 보고 기도를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입춘이 지나 생긴 얼음벽이라 왠지 애처롭다. 겨울이 “그냥은 못 물러가겠다”며 앙탈을 부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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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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