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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진안군 마을축제, 곰티재 벚꽃길서 개최

▲ 지난 15일 열린 제10회 진안군 마을축제 행사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길이 아름다운 곰티재(웅치)와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모래재 끝자락을 배경으로 제10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지난 15일 열렸다. 축제의 주제는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

 

부귀면 원세동마을 및 신덕마을 축제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을 비롯 관련 공무원 및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쉐보레자동차 전주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에선 보통의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마을장터 추억의 뽑기 △부침개 부쳐먹기 △벼룩시장 등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색다른 체험거리가 준비돼 큰 인기를 끌었다. 경운기 또는 트럭 타기 체험이 그것.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덮개 없는 경운기 또는 트럭의 짐칸에 탄 어린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축제에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탬프를 찍어주세요’라는 제목의 행사가 그것이다. 이 시간엔 많은 참가자들이 곰티재 벚꽃길에서 웅치 전적비를 거쳐 메타세콰이어길을 함께 걸으며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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