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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행안면 정금마을에 거주하는 박금옥 회장은 아모레 퍼시픽 부안서부점 카운슬러이자 녹색어머니회부안연합회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지난 2012년부터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및 부안문화원 이·미용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금옥 회장은 “아모레 카운슬러로서 고객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일일이 보답할 길이 없었는데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으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평소에 봉사활동으로 군민에게 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인재양성에도 이렇게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 300억원을 반드시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