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생물다양성 증진’(환경부)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현명한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곡람사르습지 개선지역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및 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브랜드 인증사업, 생물권보전지역 학생교육사업 등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고병원성 AI발생과 관련해 가금류와 야생조류 간 AI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동림저수지를 중심으로 24t의 먹이주기를 실시하면서 35만 마리 이상의 가창오리가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월동하고 북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에서는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의 서식지 훼손과 기후변화 등으로 생물다양성 감소현상이 가속화돼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화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유휴지 나무식재사업, 볏짚존치사업, 외래생물 퇴치사업, 철새먹이주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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