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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창 바다서 피서 즐겨볼까

구시포·동호해수욕장 7일 개장, 내달 15일까지 운영

▲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해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 자리한 아름답고 청정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해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도 설치했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지로 관심을 끌었던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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