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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속 추진

내장산연결도로 등 국비 322억 들여 2022년까지 마무리

정읍시는 16일 올해도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장촉진 개발사업은 지역 내 관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는 계속사업은 구절초테마파크와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개설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촉진지구(옛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아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2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교량, 주차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축산테마파크와 관련된 기반시설 조성은 진출입을 위한 교량 건설에 따른 연결도로를 조성한다.

 

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과 서남권 추모공원 확장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에 추가 지정 해줄 것을 요청하여 올해 1월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사업비로 국비 총 125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우선 올해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구는 정읍의 주요한 관광자원과 성장동력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과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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