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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원식이 지난 30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의 절차를 거쳐 어린이 32명, 청소년 26명 등 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 의원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 소장의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역할과 사회참여’를 주제로 한 토론과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완주군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앞으로 직접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며 통과된 안건들은 완주군과 관계 기관에서 반영여부를 검토하게 된다.